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9일밤 선덜랜드 원정에서 2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보였다.
자신을 알아주는 스승 라파엘 베니테스의 믿음 속에 2경기 연속 골을 밀어넣으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시절부터 토레스를 지켜봐온 스승이다. 베니테스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자 토레스를 위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토레스는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 노르셀란전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팀 플레이가 좋았고, 토레스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찬스를 잘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우리 팀의 성격과 가치를 보여준 경기였다. 우리는 찬스를 만들 수 있고, 토레스는 골을 넣을 수 잇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페르난도는 내가 원하는 바를 알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서로를 잘 알고 있다. 모든 일이 잘 이뤄질 때 자신감을 더욱 커질 것이고, 자신감이 커지면 우리는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도 역시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그의 움직임에서 작은 변화가 읽힌다. 나는 페르난도가 매경기 골 넣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애제자를 향한 각별한 기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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