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2012년 판매 베스트 상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니스톱 2012년 베스트 상품은 미니스톱 전 점포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상품 판매 데이터를 집계하여 매출 수량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먼저 미니스톱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1위 상품은 자체 PB패스트푸드 상품인 '점보닭다리'로 나타났다.
미니스톱 '점보닭다리'는 매년 미니스톱 전체 판매 상품 가운데 판매수량 1위를 차지하는 상품으로 치킨의 다리 부위를 점포에서 직접 후라잉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2위는 '빙그레바나나우유'로 미니스톱 PB패스트푸드를 제외하고는 매년 공산품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카스캔355ML', 4위는 미니스톱 PB패스트푸드인 '점보매콤넓적다리', 5위는 캔커피 '레쓰비마일드'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는 각각 '참이슬병', '박카스F', '순살꼬치', '핫식스캔', '비타500소'가 차지했다. 박카스F의 경우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어 편의점에 판매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10안에 들어왔으며, 올 한해 돌풍을 일으켰던 에너지 음료의 대표상품인 '핫식스캔'이 베스트 10안에 든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올해 미니스톱에서 발표한 베스트 판매 상품 순위의 특징을 살펴보면 PB패스트푸드와 에너지음료의 증가, 편의점 아이스커피의 증가 등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미니스톱 PB 패스트푸드 치킨류 상품들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스톱측은 경기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의 치킨 조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카스F, 핫식스 등 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박카스F, 핫식스 외 다른 에너지음료의 매출도 크게 증가해 미니스톱의 전체 스포츠건강음료 매출도 전년대비 20.1% 증가했다.
비록 베스트10 순위 안에 든 상품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편의점 아이스커피도 전년대비 58.1%나 매출이 증가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커피 전문점 커피 대신 저렴한 편의점 아이스커피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기타 편의점 도시락의 매출도 계속 증가해 전년대비 27.5%가 증가했으며, 주류의 경우도 올해도 여전히 편의점 베스트 상품에서 빠지지 않았다.
미니스톱 마케팅팀 차호준 매니저는 "에너지음료 붐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에너지음료와 저렴한 편의점 패스트푸드, 아이스커피 등의 매출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말하며, "당분간 이런 판매 흐름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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