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실질적 오너인 버니 에클레스턴(82.영국)이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2.독일)의 복귀에 쓴소리를 했다.
버니 F1 매니지먼트 회장은 슈마허가 3년전 F1 레이스에 다시 복귀해 단 한차례도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두번째 은퇴를 선언한 것을 두고 실패작이라 평가한 것.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2006년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2010년부터 선수로 복귀했지만 3위 이내에 단 한차례 올랐으며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버니 회장은 한국시간 9일 F1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슈마허는 복귀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며 "F1을 최근 보기 시작한 팬들에게 슈마허는 'F1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그도 역시 실패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남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3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찬 베텔(25.독일.레드불)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제 겨우 슈마허가 이룬 업적의 절반 가까이에 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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