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선수들이 쌓은 카스포인트와 네티즌들이 뽑은 카스모멘트를 총정리하는 시상식이다.
영예의 대상은 올시즌 홈런(31개)-타점(105개)-장타율(5할6푼1리) 1위에 오른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에게 돌아갔다. 박병호는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정규시즌 MVP인 박병호는 오프 시즌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다. 또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KIA 투수 김진우가 받았다.
최우수 감독상은 삼성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류중일 감독이 수상했다. 류 감독은 "과거 해태가 프로야구를 지배했고, 현대와 SK가 그 뒤를 이었다. 이젠 삼성이 한 번 지배해보겠다. 2010년대의 강자가 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페넌트레이스 신인왕을 차지한 넥센 서건창의 몫이었다. 외국인선수상은 올시즌 16승4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넥센 나이트가 받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012 카스포인트어워즈 수상자 명단
대상=넥센 박병호
올해의 카스모멘트=KIA 김진우
최우수 감독상=삼성 류중일 감독
포스트시즌 카스모멘트=삼성 최형우
시구상=모델 한혜진
외국인선수상=넥센 나이트
신인상=넥센 서건창
가성비 플레이어 타자부문=넥센 서건창
가성비 플레이어 투수부문=KIA 김진우
레전드상=김영덕, 김성근,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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