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택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2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세 개의 외야수 황금장갑의 주인은 롯데 손아섭, KIA 이용규, LG 박용택이었다.
박용택은 올시즌 127경기서 타율 3할5리 11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LG 타선을 이끌었다. 152안타와 30도루로 최다안타 2위, 도루 공동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용택은 "오늘 이 자리가 있게끔 많은 힘을 써주시고 좋은 선택을 해주신 구본능 총재님과 9개 구단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보통 투수 부문부터 시상을 하는데 외야수 부문을 가장 먼저 해 수상소감을 정리하지 못했다며 웃기도 했다.
박용택은 "외야수로 뛸 수 있게끔 시즌 시작 전부터 코칭스태프가 힘을 많이 주셨다. 집에서 조마조마하고 있었을 와이프와 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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