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에게 기억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
2012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세 개의 외야수 황금장갑의 주인은 롯데 손아섭, KIA 이용규, LG 박용택이었다.
이용규는 올시즌 120경기서 타율 2할8푼3리 2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86득점과 44도루로 득점과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용규는 "올해는 정말 기대를 안하고 참석했다. 수상 소감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확실히 개인타이틀이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오늘 10구단이 승인이 되서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10구단 창단 승인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이용규는 "저희 가족, 부모님 못지 않게 제 팬이 되주신 장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 홈경기가 끝나면 언제나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주는 부인에게도 감사한단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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