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넥센 서건창이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뽑혔다. 신인왕 등극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특히 서건창은 총 351표 중 154표를 획득,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안치홍(KIA·116표), 정근우(SK·81표) 등 선배들을 제치고 받은 상이라 더욱 값졌다.
서건창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 후 "정말 많이 부족한 나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는데 이 자리에 서니 무척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눈시울까지 뜨거워졌을 만큼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서건창은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모든 스승님들께 감사드리고, 큰 기회를 주신 넥센 구단과 코칭스태프, 선수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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