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도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 영입을 위해 4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10일 데포르티보전에서 5골을 터트리며 다시 한번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득점 기록만 보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못지 않은 팔카오는 명문팀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팔카오는 올시즌 15경기서 19골을 넣고 있다.
팔카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첼시다. 첼시는 2년전부터 팔카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첼시 수비진을 상대로 해트트릭하는 모습을 보고 무슨일이 있어도 팔카오를 영입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진이 이어지며 빠르면 1월이적시장, 적어도 내년시즌에는 팔카오를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맨시티도 팔카오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가 뒤늦게 팔카오 영입전에 나섰다. 일단 총알은 충분하다. 4500만파운드까지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팔카오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과연 팔카오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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