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 제14회 아시아여자선수권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가진 중국과의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30대2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A조 전승을 달성한 한국은 B조 2위로 4강에 오른 카자흐스탄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2013년 세르비아 세계여자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중국전에서 한때 6골차까지 뒤쳐졌으나 이를 뒤집고 승리 한 임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몸이 이상하게 무거웠다. 연이어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소모가 극심한 듯 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비 조직력을 다듬어서 4강전 이후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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