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여주인공 엄다혜가 북한 향해 쓴소리로 목청을 높였다.
이는 12일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겨낭 한 것.
엄다혜는 12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속내는 미국와 대한미국에 압박외교를 강요하는 속이 보이는 유치한 짓"이라며 북한을 맹비난했다.
이어 "차라리 북한에 가서 김정은 앞에서 '교수와 여제자2' 공연을 하고 싶다"며 "북한에서는 핵개발과 미사일 병에 걸린 김정은을 한방에 치료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지금 내 마음은 북한 김정은을 향해 내 알몸이라도 발사하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엄다혜의 정치적 발언은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붉어졌다. 엄다혜는 "독도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향해 자신의 연극 무대에 와줄 것을 요청했다. "내가 왜 알몸에 일장기를 붙이고 나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는 지, 몸에 붙인 일장기를 왜 찢는지 꼭 오셔서 봐 주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특히 엄다혜는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투표율이 70% 넘으면 모든 관람객들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며 이색 공약을 내놓은바 있어 화제가 됐었다.
한편, 엄다혜가 출연하는 '교수와여제자2'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대연동 비너스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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