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중원'과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했던 배우 션 리차드가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션 리차드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코리아 넥스트: 한류우드를 찾아서' 5편 중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은 한국관광공사(KTO)의 후원 아래, 디스커버리 채널과 CMB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올 4월부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5명의 국내 신진 영화감독들을 선발했다. 오는 15일 션리차드의 첫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K-POP부터 궁중요리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보여준다.
션 리차드는 "다큐멘터리를 연출한다는 건 배우인 저에게는 아주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 및 촬영을 거쳐서 편집까지 5개월이 소요됐다. 한국에 온 지 이제 5년 되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됐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배우로서 한류열풍의 원인과 현상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이 이 질문을 해결해주는 통로가 되었다. 한류를 성공하게 한 여러 명의 아티스트들의 사례를 통해 한류의 내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한국 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류를 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다큐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한채영,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의 인터뷰도 담겼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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