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손흥민(20·함부르크)이 또 침묵했다.
손흥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팀도 0대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3분 중거리포를 시도했다. 10분 뒤에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볼은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17일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터뜨린 6호골을 기록한 후 5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전반 27분 스테판 키슬링, 9분 뒤 안드레 슈를레가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을 맞고 골포스트를 벗어나 또 기회를 놓쳤다. 레버쿠젠은 후반 21분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키슬링이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완승했다. 함부르크는 승점 24점(7승3무7패)으로 10위 하락했다.
전반기 리그가 막을 내렸다. 다음달 19일 재개되는 18라운드까지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며 팀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이미 갈아치웠다. 2010-2011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그해 3골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5골을 기록했다.
골 순도도 높았다. 손흥민은 9월 17일 프랑크푸르트와의 3라운드에서 마수걸이 골에 성공하했다. 곧바로 4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책임져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은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7라운드에서 4호골, 아우크스부르크와의 9라운드에서 5호골을 각각 터트렸다. 지난달 18일 마인츠와의 12라운드에서 6호골을 완성한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2대3패)을 제외하고 4골이 결승골이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가도 상승했다. 유럽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함부르크는 2014년 계약이 끝나는 그를 붙들기 위한 협상을 펼치는 등 '손흥민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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