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를 희롱했다' '해주는 아빠가 셋이다?'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시청자 게시판이 뜨겁다. 이유는 15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금희(양미경)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딸 천해주(한지혜)와 장도현(이덕화)이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결과를 본 뒤 충격에 빠진다. 천해주 역시 자신의 친아버지가 학수(선우재덕)가 아닌 원수 도현이란 사실을 알게 돼 파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불편한 심정을 게시판을 통해 고스란히 표출하고 있다. '이런 X족보가 있나' '스토리가 점점 이상해 진다'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드라마' 등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메이퀸'은 시청자들의 불만을 뒤로하고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메이퀸'은 지난 9일 방송분 23.5% 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21.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SBS '청담동 앨리스'는 12.5%, KBS1 '대왕의 꿈'은 10.7%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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