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가가와 신지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췄다.
가가와를 비롯해 리오 퍼디낸드, 로빈 반 페르시, 알렉산더 뷔트너 등 맨유 선수 일부는 16일(한국시각) 퍼디낸드가 운영하는 맨체스터 시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3대1 완승을 거둔 직후였다.
이날 식당 가라오케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가가와는 뜻밖에도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손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가가와는 쑥스럽게 리듬을 타며 "오,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 오~ 섹시 레이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열창했고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반 페르시 역시 맨유의 응원가인 '글로리 글로리 맨 유나이티드'를 짧게 부르며 흥을 돋웠다.
퍼디낸드는 파티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가와는 참 웃긴 친구다. 노래를 부르며 지난 밤 우리들을 매우 즐겁게 해줬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여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가가와는 6경기 출전에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준 뒤, 부상으로 인해 11월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Xfwac7j7U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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