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당선 축하 인사도 다시 보자?"
대선이 코앞이다. 대선이 되면 연예인들도 바빠진다. 여기저기서 당선 축하 인사와 같은 대선 관련 코멘트를 들으려는 언론의 요청이 있기 때문. 당선자가 결정되기 전, 미리 얘기를 들어놔야 대선 당일에 기사를 내보낼 수 있다. 업계 밖의 사람들이 들으면 "그까짓 축하 인사쯤 별 것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대통령이 돼 주세요"와 같은 간단한 멘트쯤은 쉽게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언론의 입장에선 연예인들의 코멘트 하나를 듣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왜일까?
한 연예인의 측근이 겪었던 얘기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연예인은 과거 대선에서 한 차례 당선 축하 인사를 남긴 적이 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했다. 그런데 당선자가 결정되고 그 축하 멘트가 기사로 나가면서 문제가 됐다. 팬들 사이에선 마치 이 연예인이 그 당선자의 열렬한 지지자처럼 비춰졌던 것. 당선자가 결정되기 전 미리 코멘트를 얻었다는 것을 모르는 일반 팬들로선 "그 당선자가 선거에서 이긴 것이 얼마나 좋았길래 축하 인사를 하냐"고 오해를 하게 됐던 것이다. 게다가 "정치적 색채가 짙어지면 연예계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관계자들도 많다.
이 연예인은 그 후로는 한 번도 선거와 관련된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연예인 외에도 상당수의 연예인들이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는 편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임신 "내가 최고령 산모라니…시험관 한 번에 성공" (전문)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1.[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2.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3."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4.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