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가 다이아 반지를 돼지 죽통에 버렸다.
18일 제작사 베르디미디어가 공개한 사진에서 수애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반지를 집어던지고 있다. 이 장면은 서울 평창동에서 촬영된 것으로 극중 다해(수애)가 가정교사 자리를 구하려고 친구 집에 갔다 '가난하고 재수 없는 아이'라며 친구 엄마에게 모욕당한 뒤 반지를 훔쳐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는 설정이다. 아무런 대사도 없이 반지를 던지는 동작만 있지만, 제작진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100만 원짜리 백금반지(모조 다이아)를 준비했다. 또 투명한 플라스틱 통 속에 돼지죽처럼 반죽된 음식물을 담은 뒤 반지에 미세한 수술용 봉합사를 감고 통 밑 바늘 구멍으로 잡아당겨 반지가 서서히 가라앉는 장면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했다. 수애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2시간 동안 맨손으로 30번이나 해당 장면을 반복 촬영, 다양한 표정 연기로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조영광 PD는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고자 했던 다해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대목이다. 가진 자에 대한 증오와 상대적 박탈감, 어리석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연민과 분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심리 상태의 표출"이라고 설명했다.
수애는 "제작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벽한 연출에 무한 신뢰를 보낸다. 그런 장점들이 우리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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