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첼시와 리버풀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를 놓고 한판 붙었다. 주인공은 리옹의 공격수 바페티미 고미다.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방송 카날플러스는 첼시와 리버풀이 고미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주말 열린 리옹과 파리생제르맹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 중에는 첼시가 리옹과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를 한 곳도 있다.
고미스는 '프랑스의 드로그바'로 불린다. 강한 몸싸움을 앞세운 고미는 올시즌 1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국제경험도 갖고 있다. 리옹은 현재 재정에 문제가 있다. 이번 여름에는 그들의 오랜 넘버1 골키퍼였던 우고 요리스를 토트넘으로 팔기도 했다. 적당한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고미도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첼시와 리버풀은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첼시에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니엘 스터리지 뿐이다. 스터리지는 1월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레스는 최근들어 부활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아직 100%의 모습은 아니다. 리버풀 역시 파비우 보리니의 부상 이후 최전방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미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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