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내년 7월 한국에서 열릴 동아시아선수권에 2진급 선수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8일 일본축구협회(JFA)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자케로니 감독이 동아시아선수권을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B팀으로 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시아선수권은 내년 7월 20일 국내에서 개최되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이사국인 한국과 일본, 중국이 본선에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과한 호주까지 총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일본은 A대표팀에서 그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후보 선수 및 올림픽대표, J-리그 선수들을 활용해 이 대회를 치를 뜻을 드러냈다.
빡빡한 일정이 한 몫을 했다. 일본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치는 6월 11일 곧바로 브라질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본선을 치르기 위해 떠난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이탈리아, 멕시코를 만나는 일정이 짜여 있다. 본선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상대를 만났다. 비슷한 기량에 라이벌 의식까지 갖춘 한국과 중국, 호주를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동아시아선수권보다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집중하는게 실질적으로 얻을 게 많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선수권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정식 대회가 아닌 만큼, 주축인 유럽파를 제대로 소집하기 힘들 것이라는 부담감도 2진급 팀을 꾸리려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동아시아선수권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2010년 일본 대회까지 네 차례 열렸으며, 한국과 중국이 각각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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