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TV CF가 퇴근 후에도 가사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맞벌이 주부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다. CF에 출연한 이민정이 워킹맘에게 늘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스타일러를 추천하며 일등 신붓감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늦은 밤 지친 모습으로 퇴근하는 워킹맘의 시각에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퇴근 후에도 가사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맞벌이 주부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카메라는 퇴근한 워킹맘의 뒤를 따라 전쟁터처럼 흩어져 있는 회식으로 냄새 밴 남편 양복, 자주 빨지 못하는 후줄근한 아이교복, 땀에 절은 등산복, 드라이 맡기기 애매한 한번 입은 실크블라우스' 등을 점점 빠른 템포로 긴장감 있게 비춰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장 내일 세탁소를 갈 겨를도 없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만 가고 있을 워킹맘들에게 '일등 신붓감' 이민정이 자신의 비법 '트롬 스타일러'를 추천한다. 걸어만 두어도 구김과 냄새, 세균까지 없애줘 다시 새 옷처럼 만들어주는 스타일러만의 특징을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표현하고 있다.
트롬 세탁기 모델에 이어 트롬 스타일러의 모델로도 발탁된 이민정은 이번 CF 촬영장에서 스타일러의 실제 사용기를 스텝들에게 소개하며 추천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의 속성상 주요 고객들이 맞벌이 주부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코트, 자켓등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의류를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LG전자가2011년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양복, 교복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 및 향기 추가까지 한번에 처리,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특히 이 제품은 고객 의견을 수렴해 생활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정장바지의 앞주름 살리고 생활 구김을 제거해 주는 '바지 전용 구김 관리기'를 추가로 탑재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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