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KT. 설상가상이다.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왼쪽 무릎 연골이 ?어졌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이다.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동행하지 못했다. KT 전창진 감독은 "원래 통증이 있었다고 하더라. 연습 중에 악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KBL 지정 자문의에게 진단을 받는다. 결과에 따라 부상 대체 선수 영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파열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다. 전창진 감독은 "이미 부상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5연패 탈출을 위해 조성민이 발바닥 통증이 완전히 낫지 않았음에도 불구, 이날 복귀전을 펼쳤다. 하지만 데이비스의 부상 악재를 만났다. 제스퍼 존슨이 체력 부담으로 풀타임 소화가 쉽지 않은 상황. 부상 등 잇단 악재 속에 최강전 이후 힘든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KT로선 엎친데 덮친 격이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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