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퀸즈파크레인저스)의 수비수 조세 보싱와가 출전에 대해 불만을 품어 2주 주급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보싱와가 교체멤버가 된 것을 거부해 팀으로부터 10만파운드(약 1억74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보도했다.
보싱와는 9일 위건과의 정규리그 경기(2대2 무)에 선발출전, 후반 40분 파비우와 교체됐다. 그러나 16일 풀럼전(2대1 승)에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의문을 낳았다. QPR에선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라고 했지만, 진실은 보싱와의 교체멤버 추락에 대한 불만이었다. 결국 QPR은 보싱와에게 2주간 주급에 달하는 10만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보싱와는 올시즌 마크 휴즈 감독이 QPR의 지휘봉을 잡은 뒤 영입된 선수다. 그러나 여전히 떨어진 기량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보싱와는 첼시에서 수비력이 떨어져 첼시 팬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맞은 적이 있다. 레드냅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교체멤버로 입지가 좁아졌다.
보싱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QPR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 계약기간은 남아있지만, 레드냅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감독의 선수 운영에 불만을 품으면 그나마 교체멤버로 출전했던 기회도 사라지게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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