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복용 사실이 발각되면서 추락한 랜스 암스트롱이 영국의 주간지와 거액의 소송을 벌이게 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영국 주간지인 '선데이 타임스'가 암스트롱애게 100만 파운드(약 17억원)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가 암스트롱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한 것은 책 때문이다. 선데이 타임스는 2004년 암스트롱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암스트롱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 연속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고환암을 선고받은 뒤 일구어낸 성과였다. 사이클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통했다. 책은 암스트롱의 성과를 그렸다. 하지만 약물복용 논란이 일었다. 2006년 선데이 타임스는 이 내용을 첨가하면서 재인쇄 비용으로 30만 파운드(약 5억원)를 추가 지출했다.
8월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암스트롱의 약물복용사실을 밝혀냈다. 암스트롱의 동료 11명이 증인으로 나섰다. 26가지의 상세한 실험도 뒤따랐다. USADA는 암스트롱의 모든 기록을 삭제하고 영구제명했다. 암스트롱이 USADA의 징계를 받아들이자 선데이 타임스는 행동에 나섰다. 지면을 통해 '암스트롱이 사기를 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당신이 약물 복용 사실이 없다고 내놓은 증거는 명백하게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의 서신을 암스트롱의 변호사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문제 해결비용과 이자, 법정비용을 포함해 약 1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을 암스트롱에게 돌려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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