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싱가포르 나이트 레이스 형식의 F1 유치를 계획중이다.
태국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1 그랑프리를 2015년부터 개최하기 위해 F1 매니지먼트(FOM)와 협상 중이라고 태국 신문 방콕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태국 체육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2014년 F1 대회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아마 2015년 초에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역시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 태국 방콕에서 야간 시가지 경주로 F1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벤트 대회인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고 2010년 F1 레드불 팀의 연습 주행 행사에는 10만 관중이 몰리는 등 태국의 모터스포츠 인기는 높은 편이다.
방콕 포스트는 "개최권료 2천700만달러(약 290억원) 가운데 60% 정도를 정부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기업 후원을 받아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F1에서 3연패한 세바스찬 베텔(독일)의 소속팀 레드불을 창업한 사람이 태국인 유위디야 찰레오기 때문에 태국 그랑프리가 열리게 되면 후원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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