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FC도쿄 미드필더 가지야마 요헤이(27)가 그리스 명문 파나티아니코스로 이적한다.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 일본 주요 스포츠지들은 26일 '가지야마가 파나티나이코스와의 협상을 위해 27일 출국한다'고 전했다. 도쿄 구단 측은 이적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가지야마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도쿄 유스 출신으로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가지야마는 올 시즌까지 J-리그에서 242경기(21골)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1908년 창단한 파나티아니코스는 그리스 리그 20회, 컵대회 17회를 우승하면서 올림피아코스와 함께 리그 명문으로 통하는 팀이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 뒤 나선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고, 리그 15경기를 치른 현재 전체 16개 팀 중 9위에 그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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