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MBC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생존'의 프롤로그편 '인간. 자연과 숨쉬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재원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라며 "생존을 위해서 열악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보며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존' 프롤로그편은 영하 40도, 혹한의 땅 알래스카 최북단 해안 칵토빅에서 살고 있는 이누피아트 후손 200여명이 혹한에 적응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하고 있는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몸길이 20m, 몸무게 50여 톤에 이르는 거대한 북극고래를 잡은 이누피아트들이 2박 3일 동안 밤을 새며 고래를 해체하는 작업을 방송 최초로 생생하게 공개한다.
이밖에도 150여일에 걸친 밀착 취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붉은 피부 힘바족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한 생명이 죽고 새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 건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한층 날카로워진 힘바 마을 사람들의 갈등도 포착했다. 극한 생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힘바족들의 경이로운 삶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생존' 프롤로그편 '인간, 자연과 숨쉬다'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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