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와 2세 티아고가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스포츠 매체는 "시즌 휴식기를 맞은 메시가 지난 25일(한국시각) 연인 안토네야와 생후 8주의 아들 티아고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로사리오의 부모님 댁을 찾았다"면서 아르헨티나에 막 도착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가 불문명한 파파라치 사진 속에서 메시는 아들을 꼭 껴안고 이동 중에도 뺨에 입을 맞추는 천생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웨이보에 "고향 마을이 아주 덥지만 돌아와서 기쁘다"고 짤막한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는 내년 2일까지 고향에 머물며 재충전의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지난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700m 떨어진 병원에서 티아고를 출산했다. 메시는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며 "내 아이가 태어났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티아고의 탄생이야말로 내 일생의 가장 큰 기쁨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득남 이후 메시는 '티아고(Thiago)'의 이름을 새긴 축구화를 신는하는가 하면 엄지를 빠는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시했다. 2012년 91골(소속팀 79골, 아르헨티나 대표팀 12골)을 쏟아 넣으며 40년 만에 한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데에도 아들의 존재는 큰 힘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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