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창단멤버 박병주(27)를 영입했다.
광주는 27일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박병주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병주는 2011년 광주에 입단했으나, 올 초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는 '박병주는 강인한 승부근성과 대인마크, 헤딩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창단 원년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박병주는 "제주로 이적하면서 광주가 너무 그리웠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준 광주이기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첫 승격팀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광주는 내년 1월 전지훈련에서 외국인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테스트를 통해 선수 구성을 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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