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새 사령탑에 윤덕여 감독(51)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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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7일 '공석 중인 여자 대표팀 감독 자리에 윤 감독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윤 감독의 선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기술위원회는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대비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윤 감독의 현장 지도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윤 감독은 2013년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영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부터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1984년 한일은행에 입단한 윤 감독은 이후 현대 호랑이(현 울산), 포철(현 포항스틸러스)를 거쳤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A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1996년 포항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뒤에는 축구협회 기술위원과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 울산 코치를 맡았고, 경남과 대전, 전남에서 수석코치 생활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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