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박기동(24)이 제주 유니폼을 입는다.
제주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7일 "제주가 수비수 박병주에 현금 7억원을 얹어주는 조건으로 광주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병주는 2012년 제주에서 활약한 뒤 1년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게 됐다.
박기동은 지난해 창단팀 광주에 입단해 간판 공격수 역할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광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도 했다. 2012년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2년간 K-리그 62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박기동은 김동섭, 이승기와 함께 광주 매물 빅3로 꼽혔다. 박기동은 몇몇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 중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제주가 박기동을 손에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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