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올해 LA다저스 '5대 사건'에 선정됐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각 구단별 '2012년 결산 특집'을 마련했다. 류현진의 LA다저스 입단은 다저스 5대 뉴스 중 5위에 선정됐다.
기사를 쓴 켄 거닉 기자는 '골리앗'이란 부제 아래 스토브리그에서 보강한 선발투수 2명을 언급했다. 바로 FA(자유계약선수)시장의 최대어였던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의 입단을 말한 것이다.
그레인키는 오른손투수 역대 최고액인 6년간 총액 1억4700만달러(약 1590억원)에 다저스가 내민 손을 잡았다. 류현진에게도 포스팅시스템에 의한 이적료 포함 총 6200만달러(약 670억원)가 투자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64년째 다저스의 경기를 전담 중계하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빈 스컬리의 2013년 중계 선언, 새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 시즌 도중 마이애미-보스턴과 잇달아 성사시킨 대형 트레이드가 꼽혔다.
다저스 5대 사건의 1위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구단 매각이었다. 프랭크 매코트 전 다저스 구단주는 지난 5월 총액 21억5000만달러(약 2조3200억원)에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에 팀을 넘겼다. NBA의 레전드인 매직 존슨도 공동 구단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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