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2012년을 빛낸 가수'로 선정됐다.
한국 갤럽은 5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 만 13~59세 남녀 4157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 톱3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싸이는 24.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각 연령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20대 이하보다 30대 이상에서 호응을 얻었고 특히 40대에서는 30.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남스타일'은 30.7%의 지지율로 '올해의 가요'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30.7%의 선호도는 2007년 국민가요로 꼽힌 원더걸스 '텔 미(33.9%)'에 이어 조사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선호도다.
이밖에 소녀시대(19.8%), 빅뱅(9.5%), 아이유(6.9%), 장윤정(6.6%), 씨스타(6.4%), 티아라(5.5%), 비스트(5.3%), 태진아(5.2%), 버스커버스커(4.1%)가 '2012년을 빛낸 가수'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노래로는 씨스타 '나혼자(3.2%)',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2.8%)', 소녀시대-태티서 '트윙클(1.9%)',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1.5%)'가 꼽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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