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솔드아웃'의 최종 우승은 디자이너 윤정이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솔드아웃' 최종회에서 TOP 3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디자이너 윤정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윤정은 1억원의 상금과 2013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벤쿠버 패션위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윤정은 2013년 봄, 여름 의상 5벌을 디자인하라는 최종회 미션에서 자신의 개성은 살리되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이기 위해 3일 밤낮을 고군분투했다. 윤정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주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고 심플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스루, 레이스,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를 감각적으로 활용해 준비한 의상 5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두 셀렉트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고혹적이고 럭셔리한 여성복을 본인의 개성과 정말 잘 조합했다", "드레스의 커팅이 나무랄 데가 없다.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난 디자이너", "기승전결이 뚜렷한 컬렉션이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윤정과 경쟁을 펼친 디자이너 이대겸과 구원정도 한 벌의 의상을 제외하고 모두 셀렉트를 받을 만큼 훌륭했지만 안타깝게 윤정에게 최종 우승의 영광을 내어줬다.
윤정은 파리의 패션명문 '스튜디오 베르소'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010년 프랑스서 진행된 패션콘테스트 '이에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0인에 선정된 실력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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