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김성수가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섰다.
김성수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 생중계된 2012 MBC 가요대제전에서 쿨의 멤버로 무대에 올라 과거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강남 '피습 사건'으로 전처를 잃은 아픔을 뒤로 하고 밝은 모습으로 무대를 꾸미는 김성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다.
이날 쿨의 여성멤버 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걸그룹 멤버들이 객원으로 참여해 선배들의 무대를 도왔다. 쿨은 포미닛 허가윤과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함께 불렀고, 애프터스쿨 리지와 '운명' 무대를 꾸몄다. 씨스타 소유는 '애상'의 보컬로 참여했다. 쿨의 경쾌한 히트곡 메들리에 후배 아이돌 그룹들도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다.
쿨과 맞서는 상대팀 대표로는 코요태가 나서,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1990년대 추억 속으로 안내했다.
한편,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이 MC를 맡은 2012 MBC 가요대제전은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45개팀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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