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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경기 전 "이제는 프런트의 몫이다. 선수단이 할 수 있는건 다했다.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욕설 논란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선수들도 "어차피 경기에서 패하면 우리만 손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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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는 김일두 대신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최현민은 이날 공-수 모두에서 투지있는 플레이로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이 감독에게 "120%의 활약을 해줬다"는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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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감독은 실망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팀이 어수선한 가운데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줬다"며 "패했지만 선수들의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팀은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졌지만 얻은게 많은 경기였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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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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