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선수들이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2013년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3대71 신승했다.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리카르도 포웰이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포를 성공시켰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상대 후안 파틸로와 이정현을 막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서가는 가운데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선수들이 마지막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 감독은 4쿼터 극적인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데 대해 "어느팀이든 전자랜드를 만났을 때 4쿼터에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는 자부심을 선수들이 가졌으면 한다"면서도 "단, 승부처에서의 리바운드 등 중요한 순간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은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설명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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