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점슛이 성공돼 슛감을 찾았다."
정병국이 전자랜드의 새로운 득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최근 정확한 외곽슛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병국은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1득점을 혼자 몰아치며 팀의 73대71 승리를 이끌었다.
정병국은 경기 후 "2013년 첫 시합을 좋게 시작해 올 한해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지난 동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게 약이 됐다. 선수들끼리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병국은 이날 유독 좋았던 슛감에 대해 "2점슛 감각은 계속 괜찮았다. 문제는 3점슛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첫 3점슛을 성공시키며 감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찬스에서 거침없이 외곽슛을 던지는 모습에 대해서도 "우리 팀이 잘 안될 때를 보면 항상 포웰과 문태종에게 공격이 몰릴 때다. 그래서 감독님도 찬스가 나면 무조건 자신있게 슛을 쏘라고 하신다"며 "연습할 때부터 슛은 자신감 있게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국은 "리그에서 자신보다 슛을 잘 쏘는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팀 (문)태종이형과 KT 조성민, KGC 이정현의 슛이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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