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6년만에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리은행은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DB생명을 62대59로 꺾었다. 5라운드까지 KDB생명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게임차로 벌렸다. KDB생명은 3연패에 빠지며 하나외환과 함께 공동 꼴찌가 됐다.
19승5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최소 4위를 확보해 2007 겨울시즌(2위) 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2점 뒤진 채 맞은 2쿼터부터 KDB생명이 신정자를 투입했지만, 내외곽을 오간 티나의 활약에 점수차는 조금씩 벌어졌다. 3쿼터 한때 점수차가 2점차까지 좁혀졌지만, 티나의 정확도 높은 공격과 압박수비가 이어지며 49-42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손쉽게 경기를 마치나 싶었다. 하지만 잠시 느슨해진 틈을 타 KDB생명이 매섭게 추격에 나섰고, 1분36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쫓겼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에이스 임영희였다. 종료 1분20초 전 임영희의 벼락 같은 3점슛이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KDB생명 한채진의 마지막 3점슛을 박혜진이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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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5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최소 4위를 확보해 2007 겨울시즌(2위) 이후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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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도 손쉽게 경기를 마치나 싶었다. 하지만 잠시 느슨해진 틈을 타 KDB생명이 매섭게 추격에 나섰고, 1분36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쫓겼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에이스 임영희였다. 종료 1분20초 전 임영희의 벼락 같은 3점슛이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KDB생명 한채진의 마지막 3점슛을 박혜진이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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