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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일본에서는 싸이보다 카라의 인기가 한 단계 위다. 카라 멤버들은 연신 겸손해하며 "일본 친구들이 싸이 선배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무척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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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이날 총 25개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로 중심으로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지만, 일본 관객들은 '루팡' '스텝' 같은 한국어 노래도 능숙하게 따라부르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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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5월에 열린 카라의 첫 일본 투어 '카라시아(KARASIA)'는 총 6개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15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도쿄(일본)=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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