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TV 뉴스에서 적나라한 포르노 영상이 방송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났다.
스웨덴 일간 '아프톤블라뎃'에 따르면, 사고는 24시간 뉴스 채널 'TV4'가 8일(한국시각) 저녁 영어 뉴스 시간에 시리아 내전에 대한 심층 리포트를 하던 도중 발생했다.
여자 앵커 뒤로 스튜디오 부스 밖 모니터에 낯 뜨거운 영상이 떴다. 다소 멀리 잡혔지만 누가 봐도 포르노의 한 장면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이 영상은 10분 간 그대로 전파를 탔고, 방송국엔 경악한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해당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 방송국의 편집장 안드레아스 하글린드는 곧바로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노한 시청자들은 "재발 방지를 논할 성격의 사고가 아니"라면서 더 높은 수준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TV4는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의 케이블 채널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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