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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호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은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15일 이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운영 중인 운동센터에서 보라스를 에이전트롤 고용한 동료 선수들과 함께 보름 정도 개인훈련을 이어간다. 류현진은 "2월 1일 애리조나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미국은 캠프 합류 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미국에 넘어가 운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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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훌륭한 성적을 거둔 다르빗슈 유(텍사스)에 대해 "대단한 투수인 것을 사실이다. 하지만 절대 진다는 생각은 안 할 것"이라며 "시즌 첫 경기만 좋게 치르면 올시즌 두자릿수 승수는 가뿐하게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첫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내지는 피츠버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이에 대해 "샌프란시스코는 월드리시즈에서 우승한 강팀이지만 잘치는 포수(버스터 포지)만 경계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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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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