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루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괴물 루키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이다. 그는 지난해말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가 결국 신인지명권을 행사한 니혼햄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투수와 유격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선수다. 고시엔대회에서 투수로 160㎞의 빠른 공을 던졌을 뿐만 아니라 타자, 유격수 수비까지 가능하다.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감독은 오타니를 투수와 유격수 모두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이 일제히 11일 오타니의 첫 타격 연습 소식을 다뤘다. 오타니는 치바현 카마가야시 실내 연습장에서 타격 훈련을 한 후 큰 야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는 카마가야 스타디움 관중석 오른쪽 뒤 켄 그리피 주니어의 장외홈런 기념비를 넘는 큰 홈런 아치를 때리겠다고 밝혔다. 홈런 비거리 160m를 노린다는 말이다.
카마가야 스타디움엔 메이저리그 홈런 타자 켄 그리피 주니어의 기념비가 있다. 1997년 유소년야구교실에 참가한 켄 그리피 주니어가 배팅볼 타격에서 비거리 150m를 날린 것이다. 그래서 타구가 떨어진 곳에 기념비를 설치했다.
오타니는 "나무 배트에 익숙해지고 싶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굉장한 선수였다. 160m를 날리면 나의 기념비도 틀림없이 세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고교시절 금속 배트로 장외홈런을 3방 날렸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최근 시작한 신인선수 합동 훈련에서 60m 캐치볼도 시작했다.
스포츠닛폰은 '더블 160'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건 오타니 뿐이라고 표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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