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최현민 부상 때문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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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을 달리던 선두 팀을 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터뷰실에 들어온 KGC 이상범 감독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이 감독은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전을 승리로 이끈 후 "어려운 시합에서 승리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수비가 특히 잘됐다. 최현민, 정휘량이 큰 선수들을 잘 막아줬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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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인 포워드 최현민의 허리 부상이 걱정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현민이가 허리를 삐끗해 통증을 호소했다. 그래서 도중에 교체해줬다"며 "내일 일어나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GC는 김일두, 김민욱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두 사람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던 최현민까지 부상으로 낙오한다면 KGC에는 큰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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