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갑자기 빠져버린 외국인 투수를 전지훈련 직전에 잡았다.
SK 이만수 감독이 16일만 해도 "이제 전지훈련 떠나는데 아직도 외국인 투수가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내비쳤으나 이미 성사단계에 왔다. 미국 FOX 스포츠 칼럼니스트 켄 로젠설은 17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가 조조 레예스를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위해 자유 계약선수로 풀었다"고 밝혔다. 레예스는 지난해 11월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레예스가 SK행을 희망하자 이적료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줬다.
SK도 레예스의 영입을 부인하지 않았다. 입단 협상은 사실상 끝났고 공식적인 몇가지 절차만 남았다. 조만간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은퇴 의사를 밝힌 덕 슬래튼의 계약 취소를 결정했던 SK는 8일만에 새로운 투수를 영입하게 됐다.
레예스는 2003년 애틀랜타에 2라운드에 지명된 왼손 유망주였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0년 토론토 2011년엔 볼티모어로 이적했고, 지난해엔 피츠버그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로 선발로 활약했다. 지난 2011년엔 토론토와 볼티모어에서 7승11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했었다. 메이저리그 5년간 통산 12승2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SK는 이로써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왼손 선발요원으로 채우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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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레예스의 영입을 부인하지 않았다. 입단 협상은 사실상 끝났고 공식적인 몇가지 절차만 남았다. 조만간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은퇴 의사를 밝힌 덕 슬래튼의 계약 취소를 결정했던 SK는 8일만에 새로운 투수를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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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도 주로 선발로 활약했다. 지난 2011년엔 토론토와 볼티모어에서 7승11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했었다. 메이저리그 5년간 통산 12승2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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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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