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아직도 디 마테오의 흔적이?
지난 20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첼시 2대1 승리).
눈썰미 좋은 해외 네티즌이 경기 장면 중 첼시 스태프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감독의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 뒤로 잡힌 이 스태프의 점퍼 가슴 부분엔 비정하게 해고된 디 마테오의 이니셜 'RDM'이 선명하다.
디 마테오가 첼시 지휘 시절 입었던 점퍼를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2011년 6월 첼시를 맡은 디 마테오 감독은 이듬해 팀을 사상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끄는 지도력을 보였지만 올 시즌 전반 부진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경질됐다. 그의 해고는 당시 팀이 이탈리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새벽 4시에 전격적으로 이뤄져 더욱 논란이 됐다.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질한 전임 감독의 '유품(?)'이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 장면에 팬들은 씁쓸함을 느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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