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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팀은 시종일관 드림팀(모비스, 오리온스, 동부, LG, KT)에 끌려갔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 종료 2.8초 전에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순간의 영웅도 파틸로였다. 118-118 동점이던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침착하게 미들 슛을 림에 꽂아넣었다. 드림팀의 마지막 공격은 턴오버 속으로 무산됐고 경기는 120대118 매직팀의 역전승 그대로 끝났다. 파틸로는 "미스매치 속에 좋은 찬스가 나왔던 것 같다"고 짜릿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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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잠시 기뻤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당장 소속 팀으로 돌아가면 코칭스태프의 냉랭한 시선이 기다리고 있다. 그는 '브레이크 직전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유를 아느냐'고 묻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분을 뛰든 코트 위에 있을 때의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슬쩍 피해갔다. 이날 상금의 용도에 대해 "구단 벌금 내는데 써야할 것 같다"는 어색한 농담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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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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