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주 '유하주'가 국순당에 의해 복원된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리술 복원사업의 21번째 복원주로 조선시대 '유하주(流霞酒)'를 복원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유하주는 쌀누룩으로 빚어 향이 담백한 조선시대 전통 청주이다. 반은 생쌀로, 반은 익혀서 술을 담는 반생반숙법으로 빚어 생쌀의 깔끔함과 익은 쌀의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수 있다는 것이 국순당의 설명이다. 유하주는 신선이 마시던 술이라고 전해지며, 조선시대 문인인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및 조선왕조실록에 유하주를 즐겨 마신 기록이 있다.
문헌에는 '멥쌀 두말 다섯 되를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곱게 가루를 내어 끓는 물 두말 다섯 되로 반쯤 익도록 죽을 쑤어 식혔다가 좋은 누룩가루 두되, 밀가루 한 되와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겨울, 봄, 가을이면 5~6일, 여름이면 3~4일을 기다려 익으면 멥쌀 다섯 말을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온 채로 푹 찐다. 끓는 물 다섯 말을 식히고 좋은 누룩 다섯 홉은 부수어 밑술에 모두 합하여 넣는다. 유하주는 21일 후에 열어서 먹는다.'고 소개하였다. 국순당은 이번에 복원한 유하주를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일부매장 제외)에서 300ml, 30,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는 18.5%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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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주는 쌀누룩으로 빚어 향이 담백한 조선시대 전통 청주이다. 반은 생쌀로, 반은 익혀서 술을 담는 반생반숙법으로 빚어 생쌀의 깔끔함과 익은 쌀의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수 있다는 것이 국순당의 설명이다. 유하주는 신선이 마시던 술이라고 전해지며, 조선시대 문인인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및 조선왕조실록에 유하주를 즐겨 마신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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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는 18.5%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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