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한 듯 하다. 최근 금지 약물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비제이 싱(50·피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싱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막을 올린 피닉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34승을 거둔 베테랑인 싱은 최근 금지 성분인 IGF-1이 포함된 녹용 스프레이를 구입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싱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내가 그 제품을 사용할 당시에는 금지 성분이 포함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싱은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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