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즈 댓 걸 널 알고 싶단 말야. 후즈 댓 걸 널 사랑한단 말야~'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좀 한다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가 귀에 아주 익숙할 것이다. 누가 부른 노래인지는 몰라도 자연스럽게 입에 맴도는 이 곡은 바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남성 5인조 미스터미스터의 데뷔 타이틀곡인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이다.
비록 '대박'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5주간의 데뷔 활동을 마친 지금까지도 여기저기서 들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독 피트니스 센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묻자 미스터미스터는 "그런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운동하는 호흡과 노래 리듬이 잘 어울리기 때문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후즈 댓 걸'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미스터미스터가 두번째 싱글 '하이웨이(Highway)'로 컴백했다. 무엇보다 '후즈 댓 걸'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브라이언&조슈아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더욱 크다.
미스터미스터는 "브라이언&조슈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 온리 위시' '론리' 등과 레이디 가가의 '썸머 보이'를 작사, 작곡한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며 "신시사이저가 반복되는 등 기존 가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곡 '하이웨이'는 강렬한 비트와 귀에 감기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어떠한 일도 해 낼 수 있다는 한 남자의 호소력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보컬 그룹 미스터미스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곡이란 평가다. '남자 중의 남자'라는 의미를 지닌 미스터미스터는 리더 진, 메인 보컬 태이, 리드 보컬 류, 보컬 도연, 보컬 창재로 구성됐다.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랩을 하는 멤버가 없다. 멤버 5명이 모두 노래를 하는 아카펠라 그룹을 기반으로 댄스까지 소화하는 것이 기본 컨셉트인데 '하이웨이'는 보컬들의 하모니가 고스란히 표현돼 있다.
미스터미스터의 또다른 매력은 평균 키가 181㎝일 정도로 장신 그룹이라는 것. 그런 장점을 살려 무대위에서는 긴 팔과 다리가 더 도드라져 보이도록 안무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무대 의상을 제복 스타일로 제작해 모델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안무도 화려한 워킹과 골반을 사용한 동작으로 신체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노래에 대한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음악팬들은 '이 노래 은근 중독성 있다' '보컬들 노래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노래 자체가 깔끔한 사운드로 만들어져 들을수록 진가가 발휘되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미스터미스터는 데뷔곡 '후즈 댓 걸'로 가요계 정상 등극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Mnet '엠카운트다운' 35위가 최고 순위.
멤버들은 "(성공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활동해 보니 부족한 것들이 느껴지더라. 만족한 수준 이상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런만큼 이번 '하이 웨이'에 대한 미스터미스터의 준비 과정은 더 치열할 수 밖에 없었다.
리더 진은 "이번 노래가 진정 데뷔곡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2013년 신인상을 받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故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입열었다 "해할 의도 없었는데..유가족에 직접 사죄하고파" -
박건형, 11살 연하 ♥이채림과 결혼 "국민 도둑놈 돼"(라스) -
前 며느리 "홍서범·조갑경 연락 안 와, 잘못 모르고 뻔뻔" -
'韓 떠난' 김지수, 여행사 차리고 비연예인 삶 시작 "그간 온실 속 화초로 살아" -
배한성, '뇌 건강 악화' 3년간 투병 중..."치매처럼 행동" 딸 독설→'경도인지장애' 진단 -
르세라핌 허윤진, 한강서 꽃 꺾다 ‘벌금형’ 논란→팬 지적에 결국 사과 -
방탄소년단 정국, 취중 욕설 라방 정면돌파 "잘못 아니지만 미안" -
[인터뷰②] 정지훈 "'사냥개들' 끝으로 노출 연기 그만..배 나오고 나태한 캐릭터 원해"('사냥개들2')
- 1."떠들어라, 나는 증명했다!" 손흥민, 시즌 첫 필드골 폭발+멕시코 기선 제압까지...LA FC, 크루스 아술에 3-0 완승 '챔스 4강 보인다'[리뷰]
- 2."어디 더 떠들어봐" '에이징 커브' 질문 받았던 손흥민 '울분 분출'…'시즌 1호 필드골' 넣고 '블라블라' 세리머니 폭발
- 3.7연패 롯데, 라인업 대수술! → 노진혁 유강남 한태양이 사라졌다 [부산 현장]
- 4.초비상! 이정후 빼자마자 4연패 끝 → '한국 콜드게임 굴욕' 투수 깼다! 대체자 엔카나시온 0.313 맹타
- 5.'와이스는 한국서 46경기 선발등판' 이걸 모를 리 없을텐데, "구위는 좋은데 경험이 더 필요하다" 이건 무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