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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야구장 4면을 갖춘 에넥스필드 한가운데 위치한 전망대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곳은 물론, 다른 선수들이 몸을 풀고 투수들의 불펜피칭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매의 눈으로 선수들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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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올시즌 우리의 상대팀들은 우리보다 커리어가 있는 팀이다. 수비에서 모자란 부분을 따라가줘야 한다"며 "하지만 수비가 불안하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없다. 마운드에 있는 투수들도 불안해지고, 연쇄작용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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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이날이 마지막 청백전이었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10일과 11일, 14일에 인근 서프라이즈 지역에서 훈련중인 넥센과, 12일과 13일에는 피오리아에서 훈련중인 중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대만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에서도 연습경기가 정말 많이 잡혔다. 이제 실전 모드"라며 활짝 웃었다.
투산(미국)=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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