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빈 히메네스의 두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두산 측은 11일 "히메네스가 오른쪽 팔뚝 이두박근 부상으로 올해 페넌트레이스 초반 두산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용찬의 팔꿈치 부상에 이어 히메네스마저 선발진에서 이탈한 두산은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리게 됐다.
히메네스는 2010년 두산의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최고의 외국인 투수 중 하나였다. 당시 14승5패, 평균 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호투에 호투를 거듭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난조를 보였지만, 당시 갑자기 잡힌 손가락 물집때문이었다.
이후 히메네스는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하지만 2년 동안 31경기에 등판,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뒀다. 당시 팔꿈치 부상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팔꿈치 부상이 이번 낙마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측은 "원래 2월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히메네스가 보강운동 도중 팔꿈치 밑의 이두박근 쪽에 이상이 갑자기 생겨 올해 뛰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직 두산이 히메네스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부상이 호전되면 시즌 중반이라도 쓸 수 있다.
두산은 지난해 마무리 투수인 프록터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히메네스를 택했다. 4명의 외국인 투수를 놓고 고민했다. 모두 선발자원이었다.
그 중 히메네스를 낙점했다. 여전히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는데다, 한국무대 검증이 끝났다는 게 엄청난 매력이었다.
두산은 히메네스 카드를 보류하면서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급하기 생각하진 않는다. 두산 측은 "이미 몇 명의 투수를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확실한 선발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3월 초까지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두산은 "히메네스가 '두산에서 정말 뛰고 싶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너무 미안하다'고 우리 측에 얘기했다. 히메네스의 부상 재활 상태를 지켜봄과 동시에 대체용병 영입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야자키(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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